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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글래드스턴|Hilda Gladstone

여성 · 37 · 182.7cm · 평균

기사단 (탱커)

ㅣ외관

왼쪽 옆머리를 전부 밀어버린 반삭이다. 긴 앞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흐트러져 은색 핀으로 고정시켜 놓았다. 머리카락을 상당히 길게 길렀는데 위로 올려묶지 않고 아래로 내려서 풀리지 않게끔만 해놨다. 피부는 원래 저런 것이 아니라 하도 밖에 있어서 탄 것과 스스로 태운 것때문에 까만 편. 신발에 굽이 5cm 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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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성격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든 내 자유지. 누가 뭐래?"

개성적인 것을 넘어선 특이, 혹은 독특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남들의 시선이 어떻든 간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저 자신이 마음에 들면 그만. 그렇기에 남들이 어떤 모습이건 일말의 신경도 쓰지 않는다. 외모, 스타일에 한해 그 누구보다도 한없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 간혹 정말 이상한 것을 들고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진짜 이상하더라도 이상하다는 말을 앞에서 해서는 안된다. 자신은 분명 마음에 들어서 들고왔을테니.

"하아? 내 성깔 드러운 것에 네가 뭐 보태준거 있냐?"

입이 굉장히 험하다. 가끔가다 이 세상에 무슨 불만있는 사람처럼 보일만큼 말투가 험악하다. 욕을 아예 안 쓰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다. 그 외의 비속어 같은 경우엔 입만 열면 그런 말이 나오는 정도는 아니고 말을 하다 감정이 격해지면 튀어나온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나거나 등등. 사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렇긴하다. 그래도 쓰지 말아야할 상황에서는 쓰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덕분에 그런 상황에서는 말이 한 박자 늦게 나온다.

"두 번 사는 것도 아닌데 하고 싶은거 다 해야지."

제멋대로. 이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는 말은 없을 것이다. 상당히 마이웨이파로 대체 저 나이 먹도록 여전히 개구쟁이 아이같다는 표현이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 어디든 드러눕는 것은 기본,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일단 저지르고 본다. 그러다 문제가 생긴 적이 없는 것도 아니건만 태도는 여전하다. 그녀의 말에 따르자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고 하지않고 후회하느니 하고나서 후회하는 것이 한 번뿐인 인생 제대로 즐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복잡한건 딱 질색이야. 간단명료하게 말해봐."

이리저리 재면서 사는걸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본능에 굉장히 충실한 삶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타입이다. 복잡한 이야기를 들으면 딴짓을 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등 제대로 할 생각이 있기는 한건가 싶을정도로 들어먹질 않는다. 나이가 먹어서도 여전히 철딱서니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리꽂아버린다. 생각하는 방식 또한 거의 한 방향. 어쩌면 무식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과연 정말로 그럴까?

"할 일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해낸다. 내 신조야."

이 인간이 과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지만 놀랍게도 일에 관한 것이면 똑부러지게 잘한다. 필요에 의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성격을 다 죽이고도 해내고야 마는 독한 습성이 있다. 대체 어떻게 인성평가를 통과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이곳에 있다. 일을 하는 순간만큼엔 냉철하게 생각하고 사람들과도 큰 트러블 없이 지낸다. 단지 그 외의 시간엔 자신이 내키는 대로 살아서 그럴 뿐.

ㅣ특이사항

:: 기본정보 ::

생일 | 8월 12일

취미 | 립스틱 수집

특기 | 맨손 격투

좋아하는 것 | 립스틱, 술, 화려한 것, 채식, 쓴 맛

싫어하는 것 | 나태함, 달달한 것, 평범

무기 | 브로드 소드

 

:: 글래드스턴 가문 ::

예로부터 무술을 중시하는 가문으로 가문 전체가 용병단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가문의 일원 대부분이 무인이다. 리셰스의 북방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다. 가문의 상징은 두 개의 검이 가시덩굴에 감싸져 교차한 모양.

 

여자든 남자든 글래드스턴 가문에 태어났다면 당연히 배우는 것이 검술이며 한손검을 다루는 검술을 주로 쓴다. 왕실 기사단에 들어가는 것을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기사단에 들어간 이를 본가, 분가 상관없이 차기 가주로 임명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무인이지만 간혹 무술에 재능이 없는 경우에는 가문에서 후원하는 상인조합이나 대장장이에게 기술을 배우도록 한다. 그렇기에 만일 자식들 중 재능이 있는 아이가 없을 경우 입양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따라서 혈연을 중요시하는 가문이 아니다.

 

가문에서 만든 용병단이 존재한다. 가문의 이름을 사용하며 용병단 전체가 글래드스턴 가문 사람들이다. 본가, 분가 가리지않으며 가문의 무인이라면 소속되어있다.

 

현재 가주는 제 11대 가주로 현재는 기사단에서 은퇴해 용병단을 맡고 있으며 차기 가주가 임명되어있는 상태다. 

 

:: 가족 관계 ::

본가 출신으로 현 가주인 아버지부터 어머니, 오빠 1명, 남동생 1명이 있다. 오빠는 현재 상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남동생은 기사단에 들어와있다. 남동생이 현재 차기 가주로 임명되어있는 상태다. 그 외에 분가인 사촌들을 비롯한 조카들이 검술 공부를 위해 본가에 출입하는 정도.

 

:: 검술 ::

가문에서 배운 검술을 응용하여 본인만의 방법을 사용한다. 왼손에 작은 방패를 하나 들고 오른손으로 검을 든 채로 사용하는데 공격보다는 방어에 더 치중을 둔 검술이다. 누군가를 이기기보다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상대방과의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검과 방패로 방어를 한다. 공격 기술도 있으나 그다지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 기타 ::

피부를 태운 것은 흰색의 문신을 하고 싶어서이다. 본 피부에 하기엔 그다지 티가 나지 않아서 태웠는데 아직까지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녀가 사용하는 검과 방패는 가문에서 특별히 주문해 넣은 것이다. 가문의 상징이 검 손잡이와 방패 중앙에 새겨져있다. 기사단 입단 이래로 이것 외의 무기는 잡아본 적이 없다.

 

별명은 아가리 파이터. 입이 험한 것도 험한 것이지만 싸워도 몸으로 싸우기 보단 입으로 싸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무기 없이 주먹으로 싸우는걸 더 잘한다.

 

항상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짙은 빨간색의 립스틱. 그 외에도 검은색, 초록색, 파란색 등 특이한 색들도 바르고 다닌다. 딱히 남들이 어떻게보든 신경쓰지 않는다.

Exec cosmoflips - Ko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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